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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어제, 오늘 그리고.

기간

2024-02-20 ~ 2024-02-24

장소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

참여작가

김미경(민화), 김정희(유화)

■ 관람시간 : 10:00 - 18:00 

 2/20 13:00 부터 2/24 15:00 까지 

 

 전시명: 어제, 오늘 그리고.


민화 작가(김미경)와 유화 작가(김정희)가 만났습니다. ·서양 만남의 장입니다.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릴 것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민화를 보고 누군가에게 이끌린 것처럼 민화를 따라갔습니다. 그날부터 민화는 나에게 새로운 출발을 선사했습니다나비를 따라가고 꽃향기를 맡으며 민화 속으로 퐁당 빠졌습니다내가 좋아하는 분홍색 패랭이를 그릴 때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놀던 앞산이 떠올랐고, 잉어를 그릴 때는 비 오는 날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낚던 젊은 시절의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패랭이는 청춘을, 잉어는 출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탐스러운 모란은 부귀를, 연꽃은 군자의 고고함을 나타냅니다이런 의미들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나의 소망이 되기도 합니다힘이 되기도 하지요. 민화는 나를 들뜨게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심어줍니다. 그리고,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 맛보는 성취감은 나를 성장케 합니다.

 

유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내용을 무슨 색으로 표현할까 여러 번 생각합니다. 스케치를 반복 수정하고,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노랑, 연두, 파란색을 조금씩 섞어봅니다한순간 원하는 색이 나타나고야 맙니다. 얼굴 가득 미소가 퍼집니다. 그 색으로 한 점 한 점 캔버스를 채워갑니다. 재미있습니다고개를 뒤로 젖혀 시계를 보면 한밤중이 지나고 여명이 다가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무아지경에 빠져 시간을 잊어버립니다. 행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내일도 그릴 것입니다

그림은 행복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우리의 행복 에너지인 민화, 유화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노트:

민화 작가(김미경)와 유화 작가(김정희)가 만났습니다. ·서양의 만남입니다.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릴 것입니다.

날아가는 새가 사뿐히 나무에 내려앉고 아름다운 나비가 꽃을 찾아옵니다. 그 가운데 민화 작가가 서 있습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 녹음을 자랑하는 여름,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 눈 내린 산을 그리는 유화 작가가 있습니다.

두 작가가 붓을 쥐고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대표 연락처

김정희 010.7671.0310 egyptwolf1@naver.com

김미경 010.3959.7931 kimiq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