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작가명

오재식

작품명

민족대표 33인전 民族代表 三十三人傳

제작연도

1959

재료

종이

크기(cm)

21.3×15.5

소장처

중랑아트센터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들은 태화관泰和館에 모여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고, 기념식이 끝난 후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전원 경무총감부로 연행되었다. 민족대표 33인은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작성 및 배포, 선언함으로써 3·1운동을 주도하고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민족대표 33인전』은 3·1운동에 앞서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민족대표 33인의 생애와 업적을 모아 놓은 책으로 1959년 3월 1일 발행되었다. 목차는 이승만李承晩(1875~1965) 대통령 휘호와 민족대표 33인의 존영, 독립선언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도교의 제3대 교주이자 방정환方定煥(1899~1931)의 장인이었던 손병희孫秉熙(1861~1922), 3·1독립선언서의 공약삼장을 추가한 한용운韓龍雲(1879~1944), 독립운동뿐 아니라 한국 문화예술계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오세창吳世昌(1864~1953) 등,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